인천 송도 총격 사건, 피해자 약손명가 대표 아들로 확인…도봉구 자택엔 폭발물까지

📰 인천 송도 총격 사건, 피해자 약손명가 대표 아들로 확인…도봉구 자택엔 폭발물까지

📍 충격의 가족 비극,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업계에도 파장

2025년 7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고층 아파트 33층에서 B씨(63세)는 자신의 아들 A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뒤, 사건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실탄 3발이 발사되었고 이 중 2발은 피해자를 향했고, 나머지 1발은 집 안의 문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생일 파티 중 “잠깐 나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사제 총기를 들고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B씨 소유 자택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경찰특공대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수색 결과, 자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위험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이 모든 폭발물은 점화장치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타이머는 7월 21일 낮 12시로 설정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 A씨는 약손명가 대표의 아들로 확인되었으며, 사건 현장 아파트와 도봉구 자택 모두 약손명가 대표 일가 소유였습니다.

“B씨는 가족 간 불화로 인해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번 범행 역시 개인적인 감정이 누적된 결과로 추정됩니다.”
– 박상진 연수경찰서장

'약손명가'는 국내 체형관리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유명한 브랜드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해 있으며, 유명 연예인 고객도 다수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족 간 갈등을 넘어서 불법 총기 및 폭발물 소지, 사용 시도의 극단적 범죄 행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B씨를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고, 인천으로 압송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