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100만 원 더 받는 7가지 비결

 

2026년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100만 원 더 받는 7가지 비결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1월은 1년 농사를 마무리 짓는 '연말정산'의 달입니다.

매년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알아서 되겠지" 하고 국세청 홈택스 자료만 대충 넘겼다가는 '13월의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꼼꼼히 챙긴다면 남들보다 100만 원은 더 챙겨갈 수 있죠.

오늘은 “2026년 1월 연말정산(2025년 귀속분)”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7가지 핵심 비결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황금 비율'로 썼는가?

연말정산의 기본은 카드 공제입니다. 총급여의 25%를 초과해서 쓴 금액부터 공제가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전략: 총급여의 25%까지는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카드사 포인트와 할인을 챙기세요.

  • 비결: 25%를 채운 그 이후부터는 공제율이 2배 높은 체크카드(30%)현금영수증(30%)을 사용하는 것이 국룰입니다.

  • 체크포인트: 2025년 소비 패턴을 복기해 보고, 만약 신용카드만 썼다면 올해(2026년)부터는 체크카드 사용 비중을 의식적으로 늘리세요.

2. '절세 치트키' 연금저축 & IRP 한도 꽉 채우기

세액공제 혜택이 가장 강력한 항목입니다. 뱉어낼 세금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거나 환급액을 늘려줍니다.

  • 한도: 연금저축(600만 원) + IRP(300만 원) 합산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 효과: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6.5%를 공제받아, 900만 원 납입 시 최대 148만 5천 원을 그대로 돌려받습니다.

  • 비결: 아직 납입 여유가 있다면, 연말정산 기간이 아닌 올해(2026년)분 납입 계획을 지금 세우세요.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 월세 낸 돈, '세액공제'로 한 달 치 돌려받기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는 필수입니다. 소득공제가 아닌 세액공제라 체감 효과가 매우 큽니다.

  • 대상: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국민평형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

  • 혜택: 연간 월세액(최대 750만 원 한도)의 15~17%를 공제해 줍니다.

  • 비결: 집주인의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 만약 집주인 눈치가 보여 신청을 못 했다면, 이사 간 후에 '경정청구'를 통해 5년 안에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정청구란? 

    경정청구는 납세자가 세금을 법정 신고 기한 내에 신고했으나, 신고 내용에 오류나 누락이 있어 세금을 과다 납부했을 경우, 이를 바로잡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에 정당하게 환급을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4. '고향사랑기부제' 10만 원 내고 13만 원 혜택받기

작년부터 시행된 꿀 혜택입니다. 아직 안 하셨다면 손해입니다.

  • 구조: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 답례품을 줍니다.

  • 비결: 10만 원까지는 100% 전액 세액공제가 됩니다. (10만 원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10만 원 그대로 돌려줌)

  • 덤: 기부 금액의 30%(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쌀, 고기, 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받습니다. 즉, 내 돈 0원으로 3만 원짜리 선물을 받는 셈입니다.

5. 안경, 렌즈, 교복... '누락된 영수증' 챙기기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뜨지 않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걸 챙기는 게 진짜 고수입니다.

  • 시력 교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가족 1인당 연 5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안경점에서 구매 내역 영수증을 따로 챙겨 회사에 제출하세요.

  • 중고생 교복 구입비: 1인당 50만 원까지 교육비 공제가 가능합니다.

  • 산후조리원 비용: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라면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가 됩니다.

6. 중소기업 청년이라면? 소득세 90% 감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세~34세)이라면 이 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혜택: 취업일로부터 5년간 소득세의 90%(최대 200만 원 한도)를 깎아줍니다.

  • 비결: 회사 경리과에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서'를 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과거에 못 받았다면 이 역시 경정청구로 소급해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액이 몇백만 원 단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7. 부양가족 공제, '따로 사는 부모님'도 가능?

인적공제는 기본공제 1인당 150만 원으로 금액이 큽니다.

  • 비결: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아도, 부모님이 만 60세 이상이고 연 소득 100만 원 이하라면 기본공제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주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중복으로 공제받으면 안 됩니다. 가족 회의를 통해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 시뮬레이터 링크를 통해 얼마까지 환급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세요!

💡 마무리하며

2026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됩니다.

위 7가지 항목 중 내가 놓친 것은 없는지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특히 월세, 안경 구입비, 고향사랑기부제는 잠깐의 수고로 확실한 현금을 챙길 수 있는 항목입니다. 꼼꼼한 준비로 이번 2월 급여 명세서에는 기분 좋은 '보너스'가 찍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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